향후 해양분야 디지털·탈탄소 정책은?…기술 발전의 현주소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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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10일 부터 11일까지 '제8회 아시아 태평양 해양디지털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2017년 제1회 콘퍼런스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는 아·태 콘퍼런스는 아·태지역은 물론 유럽 및 북미 지역 전문가들까지 함께 모여 해양디지털 기술의 국제 표준화 및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국제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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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10일 부터 11일까지 '제8회 아시아 태평양 해양디지털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2017년 제1회 콘퍼런스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는 아·태 콘퍼런스는 아·태지역은 물론 유럽 및 북미 지역 전문가들까지 함께 모여 해양디지털 기술의 국제 표준화 및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국제행사다. 올해는 부산 시그니엘 호텔에서 열린다.
올해 아·태 콘퍼런스에서는 '해양디지털 기술을 논하다, 미래를 열다(Opening The Future with Maritime Digitalization)'를 주제로 해양디지털 관련 산·학·연에서 활동하고 있는 권위 있는 전문가들의 강연 및 토론이 펼쳐진다.
이번 아·태 콘퍼런스에는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 덴마크 해사청장,국제항로표지기구(IALA) 부사무총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관련 산업계 전문가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해양디지털 서비스·기술을 갖춘 국내기업과 수요가 있는 해외기업을 연계해 새로운 사업 및 수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수출상담회와 업무협약 체결도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아·태 콘퍼런스가 세계 해양디지털 기술 발전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해양디지털 기술의 국제 표준화를 선도하는 권위 있는 국제행사로 지금처럼 역할을 지속 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오세중 기자 dano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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