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시상식 소감서 “민희진 대표 감사하고, 사랑한다”

임재성 2024. 9. 9. 10: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도어 새 경영진과 민희진 전 대표 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소속 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시상식에서 민 전 대표를 공개적으로 언급했습니다.

뉴진스 멤버들이 민 전 대표의 해임 이후 공개 석상에서 그에 대한 애정과 지지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도어 새 경영진과 민희진 전 대표 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소속 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시상식에서 민 전 대표를 공개적으로 언급했습니다.

뉴진스는 어제(8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월드와이드 아이콘' 등 모두 4개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수상 직후 가진 소감에서 멤버 다니엘은 "저희를 항상 아껴주시고 지켜주시는 민희진 대표님 정말 사랑하고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혜인은 "마지막일 수도 있을 것 같아서 한 번 더 말하고 싶다."며, "저희 대표님(민희진 전 대표) 정말 정말 감사드린다. 너무 사랑해요"라고 말했습니다.

뉴진스 멤버들이 민 전 대표의 해임 이후 공개 석상에서 그에 대한 애정과 지지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편, 최근 뉴진스의 뮤직비디오 미공개 영상을 놓고 제작을 담당한 돌고래유괴단과 새 경영진이 갈등을 빚은 것과 관련해 신우석 감독은 오늘(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도어 공식 채널을 통해 사과문을 오늘까지 게시하면, 돌고래유괴단은 '반희수' 채널을 어도어로 이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 감독은 이어, "(어도어의) 사과가 없다면 '반희수' 채널을 팬들에게 이전할 방법을 찾아보겠다"며, "기존 합의에 대한 증거를 들고 어도어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TMA 조직위원회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