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부는 추석 '보너스 준다' 47%...역대 최저치

김성진 기자 2024. 9. 9. 10: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람인이 기업회원 470개사를 조사한 결과 올 추석에 상여금을 준다는 기업은 47.7%였다.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은 이유를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선물 등으로 대체한다(40.7%) △지급 여력이 없다(28%) △위기경영 중(17.5%) △상반기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9.8%)는 답변이 나왔다.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들을 조사한 결과 평균 지급액은 66만5600원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사람인.


사람인이 기업회원 470개사를 조사한 결과 올 추석에 상여금을 준다는 기업은 47.7%였다. 사람인이 2012년부터 같은 조사를 한 이래로 지급률이 가장 낮다.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은 이유를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선물 등으로 대체한다(40.7%) △지급 여력이 없다(28%) △위기경영 중(17.5%) △상반기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9.8%)는 답변이 나왔다. 이들 중 18.3%는 지난해에는 상여금을 지급했었다고 답했다.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들을 조사한 결과 평균 지급액은 66만5600원이었다.

상여금은 지급을 못 하더라도, 응답기업의 78.3%가 "선물은 증정한다"고 답했다. 평균 선물비용은 8만1000원이었다. 품목을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햄·참치 등 가공식품(45.1%) △과일(21.5%) △육류(15.8%) △건강보조식품(10.1%) △생활용품(7.6%) 순이었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