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 제조사, 추석 맞이 무상점검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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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KG모빌리티·GM 한국사업장·르노코리아 등 국내 5개 자동차 제조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자동차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9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자동차 이용자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국내 자동차 제조사와 함께 오는 11~13일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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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현대차·기아·KG모빌리티·GM 한국사업장·르노코리아 등 국내 5개 자동차 제조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자동차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차(005380)는 전국 1234개 서비스 협력사(블루핸즈)에서, 기아(000270)는 17개 직영 서비스센터 및 755개 서비스 협력사(오토큐)에서 각각 행사를 실시한다. 쿠폰을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다운로드해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KG모빌리티(003620)는 2곳의 직영 서비스센터와 319곳의 협력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점검을 받을 수 있다. GM 한국사업장은 9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83개 협력 서비스센터에서, 르노코리아는 7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80개 협력 서비스센터에서 각각 행사를 실시한다. 르노코리아의 경우 ‘마이 르노’ 앱 가입고객 대상이다.
이번 무상점검 기간에 지정된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은 엔진·공조 장치 상태,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 상태,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도 점검,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와이퍼, 휴즈 상태 등을 점검할 수 있다.
또 무상점검 후 필요한 경우 워셔액 보충 등은 현장에서 무상으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KAMA 측은 “자동차 운행 중 고장 또는 교통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지원을 위해 제작사별 긴급 출동반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니, 긴급 상황이 발생한 경우 가장 가까운 정비소로부터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다원 (d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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