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셀바이오, 프로바이오와 `Vax-CAR 치료제` 개발 위해 맞손

이미선 2024. 9. 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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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면역세포치료제 개발 전문회사 박셀바이오가 글로벌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기업 프로바이오와 차세대 항암면역치료제 Vax-CAR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사는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에 부합하는 CAR 치료제 개발과 제조, 임상 등 신약 개발 전 과정에서 전략적 협력사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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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중(왼쪽) 박셀바이오 대표와 패트릭 리우 프로바이오 회장이 Vax-CAR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셀바이오 제공.

항암면역세포치료제 개발 전문회사 박셀바이오가 글로벌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기업 프로바이오와 차세대 항암면역치료제 Vax-CAR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사는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에 부합하는 CAR 치료제 개발과 제조, 임상 등 신약 개발 전 과정에서 전략적 협력사업을 진행한다.

또 △항체의약품 개발 △유전자 및 세포치료제 신약 개발 △전문 솔루션 및 효율적인 의약품 제조공정 개발 등에서 전방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신약 개발 임상 1상용 약물 제작과 향후 확보될 다양한 차세대 유전자 치료제 파이프라인의 연구(CDO)ㆍ생산(CMO)을 연계한 사업에서도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박셀바이오는 세포치료제 개발과 상업화까지 진행한 경험이 풍부한 프로바이오와의 협력이 현재 진행중인 이중표적 CAR-T, CAR-MILs, CAR-NK 등 CAR 플랫폼 치료제 개발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제중 박셀바이오 대표는 "프로바이오의 기술력을 접목해 GMP 규정에 부합하는 바이럴 벡터 제조 및 생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위암, 대장암, 췌장암, 난소암 등 다양한 고형암과 다발골수종 등 혈액암을 타깃으로 한 CAR 기반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미선기자 alread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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