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앤드림, 새만금 전구체 캠퍼스 증설…연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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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차전지 핵심소재 전구체 전문기업 에코앤드림은 새만금 전구체 캠퍼스(CAMP2) 공사가 연내 마무리될 것이라고 9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월 착공을 시작한 에코앤드림의 새만금 캠퍼스는 현재 공장의 판넬 작업과 장비 설치 작업을 진행 중이며, 마감 작업만을 남겨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코앤드림은 증설 중인 연간 3만t 새만금 캠퍼스를 포함해 단계적인 증설을 통해 2030년까지 연간 약 10만t의 생산 능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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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국내 이차전지 핵심소재 전구체 전문기업 에코앤드림은 새만금 전구체 캠퍼스(CAMP2) 공사가 연내 마무리될 것이라고 9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월 착공을 시작한 에코앤드림의 새만금 캠퍼스는 현재 공장의 판넬 작업과 장비 설치 작업을 진행 중이며, 마감 작업만을 남겨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기차 케즘(일시적 정체)과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해외우려집단(FEOC) 규정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산업계 분위기와는 다르게 전구체 시장은 성장의 사다리를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에코앤드림의 전구체는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들어져 북미 IRA법안에 따라 Non-FEOC에 해당돼 북미에서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현재 국내에서 전구체를 양산 및 공급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는 에코앤드림이 유일하다. 에코앤드림은 증설 중인 연간 3만t 새만금 캠퍼스를 포함해 단계적인 증설을 통해 2030년까지 연간 약 10만t의 생산 능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에코앤드림 관계자는 "미국의 FEOC 규정으로 인해 내년부터 중국산 전구체의 사용이 제한됨에 따라, 한국 기업들은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안정적인 조달책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에코앤드림이 생산하는 전구체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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