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자와 만남의 기회 제공'···인하대, 2024년 직무박람회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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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가 최근 '2024 직무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주최한 직무박람회는 인하대 학생들에게 진로 설계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현직자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이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인하대의 직무박람회는 선배 재직자가 후배들에게 여러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함께 소통하는 선순환을 만들고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선배들에게 들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기계발을 하면서 자신의 꿈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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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입 채용 인력 규모 1만 명 예상
인하대학교가 최근 ‘2024 직무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주최한 직무박람회는 인하대 학생들에게 진로 설계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현직자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이다. 이 행사는 현실적인 취업 정보를 알려주고자 2017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직무박람회에는 올해 취업을 준비 중인 학생 838명이 참여해 취업한 현직자 선배에게 직무·업무와 관련한 다양한 조언을 들었다.
직무·업무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요구하는 현대사회에서 개개인이 필요한 정보를 얻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직무박람회는 ‘인천시 청년의 날과 함께하는 현직자 직무(산업) 멘토링’를 주제로 열렸다. 경영지원, 영업마케팅, 물류, 공급망 관리(SCM), 연구개발(R&D), 소프트웨어 개발 등 11개 산업군에 38명의 현직자가 멘토로 나섰다.
국내 유수의 대기업, 외국계 기업 등 29개 기업에 재직 중인 멘토들은 각각 마련한 부스에서 실질적인 직무 내용, 취업 준비과정, 성공 체험담에 대한 정보를 학생들에게 공유했다.
특히 하반기 채용 일정이 시작되면서 신입 채용 인력이 1만 명 규모인 국내 대기업과 인천의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바이오 관련 기업, 글로벌 항공 산업 선도 기업의 직무들이 학생들의 주목을 받았다.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이력서 사진 촬영, 컬러 진단 등도 마련돼 인기를 끌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인하대의 직무박람회는 선배 재직자가 후배들에게 여러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함께 소통하는 선순환을 만들고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선배들에게 들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기계발을 하면서 자신의 꿈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안재균 기자 ajk@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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