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추석 연휴 의료공백 최소화…비상의료관리반 가동

대구CBS 이규현 기자 2024. 9. 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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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추석 연휴 전후인 11일부터 25일까지를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24개 보건소와 함께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운영한다.

추석명절 비상의료관리대책을 응급, 재난, 감염병 3개 분야로 나누어 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도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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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추석 연휴 전후인 11일부터 25일까지를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24개 보건소와 함께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운영한다.

추석명절 비상의료관리대책을 응급, 재난, 감염병 3개 분야로 나누어 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도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는 이에 따라 비상의료 관리상황반을 운영하고 도내 병·의원 등 응급의료시설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상황을 점검해 진료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 대응한다,

응급의료기관별 전담책임관을 지정해 연휴 기간에도 면밀히 모니터링해 의료공백으로 인한 어려움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명절 기간 중 응급의료기관 등 37개소가 24시간 상시 비상 진료 체계를 유지하고, 추석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1452개소, 약국 920개소를 지정했다.

특히 포항과 경주, 안동, 구미에 24시간 소아 응급실을 운영하고 중증 소아응급환자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으로 연계해 치료받게 할 예정이다.

재난 및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해서는 중앙응급의료상황실과 실시간 정보를 공유해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 방지 체계를 유지한다.

도는 치료제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지정기관 860개소를 중심으로 공급 체계를 가동하고, 감염 취약 시설에 대한 집중관리와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강화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코로나19 발열클리닉과 협력병원에 대한 정보는 보건복지상담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도 및 시·군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 보건소 누리집, 포털사이트 등을 활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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