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기업광고 캠페인 ‘에어솔루션’ 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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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기업광고 캠페인 '에어솔루션' 편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지난 7월 선보인 기업광고 종합편과 연결되는 개별편 영상으로, 메인 카피는 "극한의 기술을 전 지구적 솔루션으로"다.
지난 7월 방영된 종합편은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비전 아래 B2C뿐 아니라 B2B 사업 영역에서도 성장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LG전자의 의지를 역동적이고 감각적인 영상으로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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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기업광고 캠페인 ‘에어솔루션’ 편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지난 7월 선보인 기업광고 종합편과 연결되는 개별편 영상으로, 메인 카피는 “극한의 기술을 전 지구적 솔루션으로”다. LG전자의 4가지 신사업 영역(모빌리티 솔루션, AI 스마트홈 솔루션, webOS 솔루션, 냉난방공조) 중 냉난방공조 사업에 초점을 맞춰 LG전자의 기술력이 상업공간, 공장, AI 센터 등 다양한 공간에서 공기, 온도, 환기를 어떻게 조절·관리하고 있는 지 보다 상세히 풀어냈다.
아직 많은 이들이 LG전자 하면 가전만 떠올리는 것과 달리, LG전자는 2011년부터 냉난방공조 사업을 본격화해 현재 가정용·상업용 에어컨을 비롯해 중앙공조식 칠러(Chiller), 빌딩관리솔루션(BMS·Building Management Solution) 등 전체 라인업을 갖춘 국내 최대 종합공조기업이다.
특히 초대형 냉방기 칠러 사업은 국내는 물론 해외 AI 데이터센터, 배터리 공장, 소재 업체 등을 적극 공략, 최근 3년 간 연평균 15%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해왔다. AI 시대가 도래하면서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신규 구축하거나 확장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열관리 솔루션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와 맞물려 빠르게 성장 중인 사업 영역이다.
이번 개별편에는 알래스카, 오슬로, 하얼빈 등 한랭지의 히트펌프 연구소부터 두바이, 아부다비, 리야드 등 혹서지의 칠러 공장까지 극한의 온도 속에서 코어테크를 지속 강화시키며, 고효율 냉난방공조 시스템 개발로 탄소 배출을 줄이는 등 지구 환경에 기여하는 LG전자의 노력을 담고자 했다.
지난 7월 방영된 종합편은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비전 아래 B2C뿐 아니라 B2B 사업 영역에서도 성장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LG전자의 의지를 역동적이고 감각적인 영상으로 보여줬다. LG전자가 24년 만에 선보이는 기업광고로 주목 받으며 유튜브 등 온라인상에서 조회수 약 2700만 회, 좋아요 약 1만7000회, 댓글 약 4000건을 기록했다.
댓글에는 “미래 방향 잘 잡았네”, “히터 때문에 알래스카에 연구소까지 있다니…좀 놀랐음”, “방향성 미쳤네 엘며든다” 등 그간 몰랐던 LG전자의 모습에 대한 긍정적 반응들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정수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은 “한국시장에서 더 이상 ‘가전은 엘지’라는 걸 모르는 소비자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제 많은 분들이 가정에서 상업 및 비즈니스 공간, 데이터 센터 등 산업 시설까지 공간을 확장하며 혁신적인 코어테크를 바탕으로 ‘더 나은 삶’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LG전자의 노력에 관심 갖고 응원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광고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업광고 에어솔루션 편 광고 음악으로는 휴고 루소(Hugo Russo)제이슨 타버(Jason Tarver)의 ‘위 아 골든(We Are Golden)’이 쓰였다. 지난 종합편 방영 후 포털사이트, SNS 등에서 ‘LG전자 광고음악’ 검색량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종합편 삽입곡은 프랑스 뮤지션 우드키드(Woodkid)의 ‘런 보이 런(Run Boy Ru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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