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공업, 사모펀드서 경영권 인수설에 급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모펀드사가 현대차의 협력사 현대공업 경영권 인수를 추진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 [단독] 사모펀드, 현대공업 지분 인수 타진) 현대공업은 경영권 매각 계획이 없다고 부인했다.
현대공업 주가는 이날 장 초반 약세를 보였으나, 지분 매각 소식이 알려진 오전 10시 30분부터 뛰어 68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A 사모펀드는 올해 중순 현대공업 지분을 함께 인수할 곳을 물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모펀드사가 현대차의 협력사 현대공업 경영권 인수를 추진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 [단독] 사모펀드, 현대공업 지분 인수 타진) 현대공업은 경영권 매각 계획이 없다고 부인했다.
현대공업 주식은 9일 오전 10시 43분 코스닥시장에서 6250원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보다 주가가 9.65%(550원) 올랐다. 현대공업 주가는 이날 장 초반 약세를 보였으나, 지분 매각 소식이 알려진 오전 10시 30분부터 뛰어 68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A 사모펀드는 올해 중순 현대공업 지분을 함께 인수할 곳을 물색했다. 잠재 인수 후보군으로는 사모펀드(PEF), 자산운용사, 일반 법인 등이 꼽혔다. 다만 현대공업 경영진은 경영권 매각을 추진하지 않는다고 했다.
현대공업은 1969년 설립, 시트패드부터 팔걸이, 머리 받침대 등을 현대차에 공급 중이다. 현재 남아있는 현대차 1차 협력사 가운데 현대공업이 가장 오래된 업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
- 4만전자 코 앞인데... “지금이라도 트럼프 리스크 있는 종목 피하라”
- 국산 배터리 심은 벤츠 전기차, 아파트 주차장서 불에 타
- [단독] 신세계, 95年 역사 본점 손본다... 식당가 대대적 리뉴얼
- [그린벨트 해제後]② 베드타운 넘어 자족기능 갖출 수 있을까... 기업유치·교통 등 난제 수두룩
- 홍콩 부동산 침체 가속화?… 호화 주택 내던지는 부자들
- 계열사가 “불매 운동하자”… 성과급에 분열된 현대차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