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츄핑" 동심·투심 다 잡았다…SAMG엔터, 23%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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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이 흥행몰이를 이어가는 가운데 SAMG엔터가 장 중 23%대 급등하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랑의 하츄핑은 지난 7일(개봉 32일째) 누적 관객 92만여명을 모았다.
사랑의 하츄핑은 '마당을 나온 암탉',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의 뒤를 이어 한국 애니메이션 누적 관객수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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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이 흥행몰이를 이어가는 가운데 SAMG엔터가 장 중 23%대 급등하고 있다.
9일 오전 10시 32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SAMG엔터는 전 거래일보다 2800원(23.31%) 뛴 1만4810원을 기록 중이다.
SAMG엔터는 2000년 설립된 키즈 애니메이션 전문 제작사다. 주요 IP(지적재산권)로는 '미니특공대', '캐치티니핑' 등이 있다. 캐릭터 IP와 3D 제작 능력을 바탕으로 상품·제품·콘텐츠 제작·라이선스 용역 등 다양한 매출을 창출하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랑의 하츄핑은 지난 7일(개봉 32일째) 누적 관객 92만여명을 모았다. 사랑의 하츄핑은 '마당을 나온 암탉',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의 뒤를 이어 한국 애니메이션 누적 관객수 4위에 올랐다.
채윤석 한국IR협의회 연구원은 "SAMG엔터는 하반기 국내에서 영화 '사랑의 하츄핑'을 시작으로 4~5개 IP를 출시할 것"이라며 "사랑의 하츄핑은 GS리테일 등과 협업한 10종의 기획 MD로 시너지를 창출하고, 중국에서도 개봉이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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