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 '글로컬리더스포럼' 출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평택대학교는 10월부터 평택 지역의 지식인·시민들을 한데 모아 지역사회와 인류가 직면한 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을 정례적으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평택대는 지난 2월 지역 하천에서의 오염물질 유출 사고가 계기가 돼 지역의 환경 문제를 다루는 포럼을 긴급하게 진행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학문과 연구의 장인 평택대학교가 주도하는 가운데 지역 및 국제적 이슈를 다루는 정례적인 포럼의 필요성이 지역 사회에서 요구되면서 GLF의 발기인대회로까지 이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평택대학교는 10월부터 평택 지역의 지식인·시민들을 한데 모아 지역사회와 인류가 직면한 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을 정례적으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글로컬리더스포럼(Glocal Leaders Forum: GLF)'의 발기인 대회가 ICT공학관에서 열렸다.
지역을 뜻하는 로컬(Local)과 세계적 관점의 글로벌(Global)의 합성어인 '글로컬(Glocal)'의 의미를 담고 있는 포럼의 이름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지역인 평택시를 의미한다.
이날 행사에서 포럼 준비위원장을 맡은 이동현 평택대 총장은 “평택은 이제 경기도의 변방이 아닌 수도권의 핵심이자 동아시아의 안보 도시로 자리 잡고 있는만큼 '글로컬 리더십'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포럼의 발기문은 환경, 저출산, 고령화 문제 등 전세계적 위기 속에서 기존의 해결책이 유효하지 않은 상황에서 집단지성의 힘을 모으는 플랫폼이자 사회적 변화를 이끄는 촉매제로서 GLF의 의미를 찾았다.
또한 GLF는 포럼의 주요 의제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자생력 있는 미래 도시 모델 구축을 두고 평택이 그 중심에서 선도적 역할을 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평택시를 지속가능한 성공적인 도시 발전 사례의 모델로 만들어 세계 다른 도시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자는 의미에서다.
평택대는 지난 2월 지역 하천에서의 오염물질 유출 사고가 계기가 돼 지역의 환경 문제를 다루는 포럼을 긴급하게 진행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학문과 연구의 장인 평택대학교가 주도하는 가운데 지역 및 국제적 이슈를 다루는 정례적인 포럼의 필요성이 지역 사회에서 요구되면서 GLF의 발기인대회로까지 이어졌다.
글로컬리더스포럼은 10월말 공식 출범을 목표로 첫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두피 화상에 고름까지 차'…'나는 솔로', 땡볕 촬영 속 출연자 학대 논란
- 생활고 이유로…2살 아기, 우유에 물 타먹이고 예방접종 20차례 패싱한 20대 부부
- '샤인머스캣만 내렸어요'…만원짜리 오이에 울상된 시민들
- 차 4대 들이받은 20대男, 음주 측정 거부…경찰 폭행도
- '누나는 내 이상형 아냐'… 직장인 5명 중 1명 '성희롱 경험'
- '아이폰16 프로 기본용량 256GB부터…잠망경 렌즈도 탑재'
- '삼성전자도 성심당에 반했네'…'튀김소보로' 갤럭시 버즈3 케이스 선봬
- '그렇게 됐네요' 김민아, 이혼 5년 만에 밝힌 심경…'아무렇지 않게 말하기는'
- '재산 1조7000억'…美스타 셀레나 고메즈 젊은 억만장자 대열에
- '갑질 폭로하겠다' 협박한 신현준 전 매니저, 실형 선고 후 '행방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