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자민당 총재선거 공식 선거전 앞두고 여성후보 출마 채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주 후반부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는 일본 자민당의 총재 선거 고시를 앞두고 여성 후보들도 속속 출마 채비를 하고 있다.
자민당은 12일 총재 선거를 고시한 뒤 공식 선거전이 시작된다.
자민당 여성 후보 가운데 당 총재 출마선언은 다카이치 경제안보상이 처음이다.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입후보를 목표로 하는 또 한 명의 여성 의원인 가미카와 요코 외무상도 지지층 결집에 나서며 출마에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미카와 외무상도 선거추천인 확보 "최종 단계"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이번 주 후반부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는 일본 자민당의 총재 선거 고시를 앞두고 여성 후보들도 속속 출마 채비를 하고 있다. 자민당은 12일 총재 선거를 고시한 뒤 공식 선거전이 시작된다.
9일 일본 공영 NHK에 따르면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전보장담당상이 이날 입후보를 공식 표명한다. 자민당 여성 후보 가운데 당 총재 출마선언은 다카이치 경제안보상이 처음이다.
다카이치 경제안보상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전략적인 외교 및 인재 육성으로 '종합적인 국력'을 강화해 경제성장을 도모하겠다는 자신의 지향하는 국가상 등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입후보를 목표로 하는 또 한 명의 여성 의원인 가미카와 요코 외무상도 지지층 결집에 나서며 출마에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가미카와 외무상은 전날 시즈오카시에서 자신을 지지하는 현의회 의원 및 시의회 의원이 주최한 모임에 참석했다.
이 모임에서 가미카와 외무상은 "기죽지 않고 팀과 동분서주하고 있다"며 재차 총재 선거에 대한 출마 의욕을 나타냈다.
가미카와 외무상은 입후보에 필요한 국회의원 20명 추천 확보 상황에 대해 기자들에게 "최종 단계"라고 강조했다. 그는 "(선거 고시일인) 12일 출마를 향해 만전의 체제로 임할 수 있도록 준비를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가미카와 외무상은 8일 시즈오카현 미시마시에서도 자치단체장 관련 모임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