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으로 이화여대 졸업생 개인정보 유출…경찰 입건 전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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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학사시스템 해킹으로 졸업생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6일 이화여대는 인터넷 홈페이지에 '개인정보 유출 관련 안내 및 사과의 글'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올리고 졸업생 일부의 개인 정보 유출 사실을 공지했습니다.
이화여대는 이 게시물을 통해 "지난 5일 오전 11시경 1982학년도에서 2002학년도에 입학한 졸업생 일부의 정보가 유출된 것을 확인했다"고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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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학사시스템 해킹으로 졸업생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해당 사건과 관련해 학교 관계자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는 등 사건 경위 등을 살펴볼 예정이라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지난 6일 이화여대는 인터넷 홈페이지에 '개인정보 유출 관련 안내 및 사과의 글'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올리고 졸업생 일부의 개인 정보 유출 사실을 공지했습니다.
이화여대는 이 게시물을 통해 "지난 5일 오전 11시경 1982학년도에서 2002학년도에 입학한 졸업생 일부의 정보가 유출된 것을 확인했다"고 알렸습니다.
유출된 개인 정보는 졸업생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이메일 주소, 주소, 학적 정보 등과 졸업생 보호자 정보 등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화여대는 "신속히 교육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를 진행했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관에 적극 협조 및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보 유출 확인 및 주의 사항 안내, 관련된 피해 상담 등의 민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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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연 기자 (y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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