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주말·공휴일 수준 운행"…세종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곽우석 기자 2024. 9. 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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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들의 편안한 명절을 위해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연휴 기간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민생 안정 △재난 대응 △도로·교통 △시민 편의 등 6개 분야에 걸쳐 불편함을 살필 계획이다.

또 모두가 행복한 추석 명절을 위해 저소득 한부모가족 대상 명절 지원금 지급, 저소득 가구·독립유공자명절 대상 위문금 지급, 결식아동·청소년의 급식 지원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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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안정·안전관리 등 6개 분야
세종시청 전경. 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들의 편안한 명절을 위해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연휴 기간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민생 안정 △재난 대응 △도로·교통 △시민 편의 등 6개 분야에 걸쳐 불편함을 살필 계획이다.

먼저 응급의료기관, 약국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이 공공의료기관인 세종충남대병원의 진료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쾌적한 교통서비스를 위해 교통 상황실도 운영한다.

시내버스 전 노선은 주말·공휴일 운행 수준으로 유지하고, 교통 소외지역에는 마을택시와 두루타를 운행한다.

물가와 민생 안정을 위한 시책도 추진한다.

오는 13일까지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물가 합동 지도·점검, 계량 위반행위,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등을 살핀다.

세종전통시장에선 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국산 농축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 1인 2만원까지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연다. 13일부터 16일까지는 싱싱장터에서 명절맞이 특판행사를 진행한다.

또 모두가 행복한 추석 명절을 위해 저소득 한부모가족 대상 명절 지원금 지급, 저소득 가구·독립유공자명절 대상 위문금 지급, 결식아동·청소년의 급식 지원도 실시한다.

안전관리를 위해선 다중이용시설과 가스충전소 등 고위험 가스·전기 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화재특별경계근무를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로 정비, 쓰레기 및 급수 관리대책 등을 통해 연휴기간 생활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 간 유용한 생활정보와 긴급 연락처는 시청 누리집에 통합 게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시민 여러분과 귀성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세종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주변 이웃과 따뜻한 덕담을 나누는 평온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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