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길 전 아주대 교수, 법원도서관에 도서 2000권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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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도서관은 9일 이승길 전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도서 2000여권을 기중했다고 밝혔다.
법원도서관은 지난 5일 법원도서관 8층 관장실에서 이 전 교수의 도서 기증식을 진행했다.
법원도서관 관계자는 "교수님이 평생 쌓아오신 학문적 성과와 교육적 헌신의 결과물인 소중한 자료들이 법원의 재판을 지원하고 국민들에게 유용한 법률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법마루에 기증된 도서는 만 16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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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법원도서관은 9일 이승길 전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도서 2000여권을 기중했다고 밝혔다.
법원도서관은 지난 5일 법원도서관 8층 관장실에서 이 전 교수의 도서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 전 교수는 한국경영자총협회 노동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등을 거쳐 2007년 아주대학교에 법학교수로 부임했다.
그는 서울중앙지방법원 조정위원(노동), 경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국무총리실 행정심판위원회 위원, 고용보험심사위원회 위원, 산재보험심사위원회 위원을 역임했으며, 올해 8월 정년퇴임했다.
이 전 교수는 "평생 법학을 연구하고 교육하면서 늘 함께했던 책들을 통해 후학들과 법조인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께도 저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싶었다"며 "법률을 공부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법원도서관 관계자는 "교수님이 평생 쌓아오신 학문적 성과와 교육적 헌신의 결과물인 소중한 자료들이 법원의 재판을 지원하고 국민들에게 유용한 법률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법마루에 기증된 도서는 만 16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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