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올해 마지막 환경사랑상품권 2억 규모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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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회용품 없는 날'인 오는 10일 올해 마지막 경남환경사랑상품권 2억원어치를 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경남도 정병희 환경정책과장은 "1회용품 사용은 자원 낭비로 인한 경제적 손실과 환경 피해를 초래하므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생활문화가 빨리 정착되어야 한다"면서 "매월 10일 1회용품 없는 날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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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1회용품 없는 날’인 오는 10일 올해 마지막 경남환경사랑상품권 2억원어치를 발행한다고 9일 밝혔다.
'1회용품 없는 날' 10일의 ‘1’은 1회용품, 숫자 ‘0’은 없음을 의미한다.
환경사랑상품권은 제로페이와 연계한 모바일 전용 상품권으로, 상품권 구매 시 선(先)할인 10%가 적용된다.
텀블러, 락앤락 용기 등 다회용기 지참 시 해당 상품권으로 '초록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초록매장은 환경캠페인 동참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도내 1000여 개소가 지정돼 운영 중이며 경상남도 누리집, 지맵에서 주변 초록매장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상품권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10만원이며, 보유 한도는 최대 15만원, 유효기간은 3년이다.
경남도는 지난 2022년부터 경남환경사랑상품권을 발행했다.
올해는 3월부터 7월까지 3회에 걸쳐 7억1000만원을 발행했고, 전량 판매로 1회용기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늘리는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경남도 정병희 환경정책과장은 "1회용품 사용은 자원 낭비로 인한 경제적 손실과 환경 피해를 초래하므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생활문화가 빨리 정착되어야 한다"면서 "매월 10일 1회용품 없는 날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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