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이런 주가 처음, 지하 뚫었다"…또 52주 신저가

천현정 기자 2024. 9. 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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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경영 리스크에 따른 주가 하락으로 52주 최저가를 다시 썼다.

약 5년 전인 2020년 3월9일 장중 3만3319원을 기록한 이후 최저 수준이다.

9일 오전 10시18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500원(1.47%) 내린 3만3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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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 판교아지트의 모습./사진=뉴스1

카카오가 경영 리스크에 따른 주가 하락으로 52주 최저가를 다시 썼다. 약 5년 전인 2020년 3월9일 장중 3만3319원을 기록한 이후 최저 수준이다.

9일 오전 10시18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500원(1.47%) 내린 3만3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3만2900원까지 내려가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카카오 주가는 지난 7월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이 구속된 이후 우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또 최근 노사 간 단체협약 교섭이 결렬되는 등 노사 갈등이 지속되며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

같은 시각 상장 계열사인 카카오뱅크는 전 거래일 대비 280원(1.38%) 내린 1만9970원, 카카오페이는 전 거래일 대비 500원(2.16%) 내린 2만2600원에 거래되며 동반 약세를 보인다.

천현정 기자 1000chyu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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