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신임 경호처장에 ‘경찰 출신’ 박종준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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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경호처장으로 박종준 전 경찰청 차장을 임명했다.
군 출신인 전임 경호처장이자 김용현 현 국방부장관의 후임으로 경찰 출신을 발탁한 것이다.
9일 정진석 비서실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께서 경호처장에 박종준 전 경호처 차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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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에 한치의 빈틈도 없게 할 것”
9일 정진석 비서실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께서 경호처장에 박종준 전 경호처 차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1964년생인 박 신임 처장은 충남 공주 장기면(현 세종시) 출신으로 경찰대 2기를 수석졸업했다. 경찰대 재학 중 2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동기들보다 훨씬 빠른 승진가도를 달렸다.
서울지방경찰청 수사부장, 충남지방경찰청장, 경찰청 기획조정관, 경찰청 차장 등 경찰내 주요보직을 역임한 뒤 정치인으로 변신해 19대 총선엔 충남 공주, 20대 총선엔 세종시에 출마했으나 모두 낙선했다.
박근혜 정부시절인 2013년 6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청와대 대통령경호실 차장을 역임해 경호 업무에 대한 이해도 깊다.
박 처장은 이날 “엄중한 시기에 대통령 경호 책임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되어서 어깨가 무겁다”며 “대통령제 국가에서 국가 원수의 안위는 바로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중대한 일이다. 대통령 경호에 한치의 빈틈도 없도록 완벽한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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