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 29명 사진’ 딥페이크 음란물 제작 고교생 송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또래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이용해 이른바 '딥페이크' 음란물을 만든 10대 고등학생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등학생 A군을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10대 여학생 29명의 얼굴 사진을 이른바 '텔레그램 봇'을 이용해 음란사진과 합성한 뒤 휴대전화에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광주]또래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이용해 이른바 ‘딥페이크’ 음란물을 만든 10대 고등학생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등학생 A군을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10대 여학생 29명의 얼굴 사진을 이른바 ‘텔레그램 봇’을 이용해 음란사진과 합성한 뒤 휴대전화에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같은 중학교 등을 나온 피해자들의 카카오톡이나 인스타그램 등에서 얼굴 사진을 저장한 뒤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호 기자 (kh@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여야, ‘협의체’ 실무 협상 시작…“추석 전 개시 목표”
- 서울 성수역 교각서 콘크리트 조각 인도로 떨어져…카누 타다 저수지 빠진 남성 구조
- 미국서 잇단 총기 사건…해리스-트럼프 첫 토론 앞두고 쟁점화
- 고령화 앞서간 일본, 차근차근 ‘70살 은퇴 시대’로
- 공항 주차장 무료라는데…‘주차대란’ 벌어지나 [잇슈 키워드]
- “아이들도 보는데”…‘성소수자 앱’ 광고에 발칵 [잇슈 키워드]
- 웃통 벗고 옆차 다가오더니…“처음 봤어!” [잇슈 키워드]
- ‘표류’ 다이버 9명 전원 구조…금호타이어 6시간 가동 중단
- 북한도 ‘저출생’…“다자녀 가구에 평양 ‘뉴타운’ 주택”
- 기후변화에 ‘덩굴류’ 창궐…농촌은 제거 전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