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희망재단, 다문화가정 아동 위한 '우다다 째깍섬 캠프' 성료

김태영 기자 2024. 9. 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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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산하 우미희망재단은 지난 7일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체험형 놀이 프로그램 '우미多Dream多이룸(우다다) 째깍섬 캠프 3기'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우다다 째깍섬 캠프는 아동기 발달에 중요한 또래 간 상호 작용을 늘리고, 다문화가정 관계망을 만드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지역과 대상을 확대해 더욱 많은 다문화가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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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서 3기 캠프 진행
지난 7일 경기 하남 째깍섬 키즈클래스에서 개최된 ‘우다다 째깍섬 캠프 3기’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미건설
[서울경제]

우미건설 산하 우미희망재단은 지난 7일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체험형 놀이 프로그램 ‘우미多Dream多이룸(우다다) 째깍섬 캠프 3기’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 하남 째깍섬 키즈클래스에서 진행된 3기 캠프에는 경기도, 광주광역시, 전남 다문화가정 7~9세 아동과 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우다다는 우미희망재단이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 온라인 교육 플랫폼 째깍악어와 함께 다문화가정 아동에 돌봄과 기초학습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다문화 아동당 연간 60회의 1대1 방문 교육과 돌봄을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참여 가정 부모를 위한 ‘우다다 부모교실’을 개설해 아동발달, 훈육, 학습코칭 등 다문화가정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오감, 창의력, 상상력을 자극하는 활동을 주로 진행했다. 다채로운 색채로 상상력을 표현하는 드로잉, 도심에서 피부로 직접 경험하는 꼬마 농부 체험, 감각기관을 활발하게 자극하는 놀이터 등 다양한 수업이 이어졌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우다다 째깍섬 캠프는 아동기 발달에 중요한 또래 간 상호 작용을 늘리고, 다문화가정 관계망을 만드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지역과 대상을 확대해 더욱 많은 다문화가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young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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