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한바퀴 타고, 가을 남도 정취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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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가을 남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28개 코스로 새롭게 구성한 '남도한바퀴'를 운행한다고 9일 밝혔다.
남도한바퀴는 울긋불긋 가을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산림과 민간정원, 고즈넉함을 느끼며 걸을 수 있는 사찰코스까지 남도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코스를 착한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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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가을 남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28개 코스로 새롭게 구성한 '남도한바퀴'를 운행한다고 9일 밝혔다.
남도한바퀴는 울긋불긋 가을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산림과 민간정원, 고즈넉함을 느끼며 걸을 수 있는 사찰코스까지 남도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코스를 착한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사계절 꽃 피는 바다 위 비밀정원 고흥쑥섬여행 △선암사를 거닐며 가을 산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순천·광양 주말여행 △바다 위 케이블카에서 유달산의 단풍을 즐기는 목포 아찔한 비행 코스가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 주요 관광지를 경유하는 '전남·광주 공동상품'도 매주 금·일요일 2회 운영한다. 색색의 꽃단지가 있는 광주호호수생태원과 역사와 문화를 품은 포충사를 경유한다.
남도한바퀴는 외지 관광객도 쉽게 이용하도록 광주 유스퀘어에서 출발하며, KTX 광주송정역을 경유한다. 관광지마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전남 관광지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하도록 준비했다.
심우정 도 관광과장은 "이번 남도한바퀴 가을코스를 통해 전남 구석구석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오는 10월부터는 무안국제공항 입국 중화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글로벌 남도한바퀴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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