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상지대 신임 총장에 성경륭 전 한국미래발전연구원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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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륭 전 한국미래발전연구원장이 강원 원주의 상지대 총장으로 선임됐다.
9일 상지대에 따르면 학교법인 상지학원 이사회는 지난 7일 이사회를 열고 성 전 원장을 상지대 총장으로 선임했다.
성 총장은 "초저출생과 지방소멸, 지방대학 소멸이란 중대한 상황에서 옛 고정관념과 선례답습에서 벗어나 새로운 발상과 경천동지의 전략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며 "대학과 지자체·공공기관의 협력은 물론, 산학융합이라는 관점에서 대학과 기업의 긴밀한 협력을 추구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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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성경륭 전 한국미래발전연구원장이 강원 원주의 상지대 총장으로 선임됐다.
9일 상지대에 따르면 학교법인 상지학원 이사회는 지난 7일 이사회를 열고 성 전 원장을 상지대 총장으로 선임했다.
1954년생인 성 총장은 경남 진주 출신으로 부산고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 행정학 석사, 스탠퍼드대 사회학 박사를 취득했다. 제1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제7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한림대 사회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성 총장의 임기는 오는 10일부터 2028년 9월 9일까지 4년이다.
성 총장은 “초저출생과 지방소멸, 지방대학 소멸이란 중대한 상황에서 옛 고정관념과 선례답습에서 벗어나 새로운 발상과 경천동지의 전략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며 “대학과 지자체·공공기관의 협력은 물론, 산학융합이라는 관점에서 대학과 기업의 긴밀한 협력을 추구해야 한다”고 했다.
또 “반드시 상지대를 살리고 원주와 강원도, 대한민국의 지방을 살리는 확실한 기틀을 만들어보겠다”고 덧붙였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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