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소상공인 KB셀러론 이자 지원

이정필 기자 2024. 9. 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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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 셀러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하기 위해 KB셀러론 이자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KB셀러론을 신규 약정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업자마다 대출신청금액(최대 1억원)에서 발생한 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국민은행은 티몬, 위메프 미정산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셀러를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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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 셀러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하기 위해 KB셀러론 이자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KB셀러론을 신규 약정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업자마다 대출신청금액(최대 1억원)에서 발생한 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한도 소진 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최장 60일이 넘는 온라인 플랫폼의 정산 주기를 감안하면 이번 캠페인으로 지원하는 고객은 최대 100만원 상당의 이자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2018년 출시한 KB셀러론은 온라인 마켓 운영 업체에서 지급받을 정산 예정 금액을 선지급하는 금융 상품이다. 셀러의 개별 신용평가를 생략하고 온라인 플랫폼의 신용도에 따라 일괄 금리를 부여해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SSG닷컴, G마켓, W컨셉코리아, 무신사, 쿠팡, KG이니시스 등 국내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한 소상공인 셀러들이 이용할 수 있다.

국민은행은 티몬, 위메프 미정산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셀러를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연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기가 도래한 고객에게 6개월 특별기한연장과 연장 이후 발생한 이자의 50%까지 캐시백을 지원하고 있다. 연장 이후에도 상환이 어려운 고객에게 최장 60개월까지 장기로 분할 상환할 수 있도록 대환 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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