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서 버섯 따던 60대 30m 아래 낭떠러지로 추락해 숨져

최승현 기자 2024. 9. 9. 10:1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촌리 평화의 댐 인근 야산서 사고
소방헬기가 9일 오전 화천군 동촌리 평화의 댐 인근 야산에서 버섯을 따다 낭떠러지로 추락해 숨진 60대 남성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상공을 선회하고 있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강원 화천지역의 야산에서 버섯을 채취하던 60대 남성이 낭떠러지로 추락해 숨졌다.

지난 8일 오후 11시 26분쯤 “화천군 동촌리 평화의 댐 인근 야산에서 버섯을 따던 지인이 추락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수색작업을 벌인 끝에 야산 30m 아래 낭떠러지에 떨어져 숨져 있는 A씨(61)를 발견해 9일 오전 소방 헬기로 시신을 이송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