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인구위기 해법 찾는다…토론·교육·공모전 추진

김선경 2024. 9. 9. 10: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원시가 인구위기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와 교육 등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오는 11월 중 '창원의 인구문제와 미래대응 전략'을 주제로 시민참여형 토론회를 열기로 했다.

10월부터는 초등학교와 중학교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한다.

이밖에 저출생·고령화 등 창원이 직면한 인구문제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인구 숏폼 콘텐츠 공모전 '창원愛 살자'를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시청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가 인구위기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와 교육 등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오는 11월 중 '창원의 인구문제와 미래대응 전략'을 주제로 시민참여형 토론회를 열기로 했다.

토론회에서는 인구감소와 고령화문제 현황을 분석하고, 인구위기가 경제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한다.

또 청년층 및 가족친화적인 정책 제안, 시민 참여 및 협력방안 등도 다룰 예정이다.

시는 초저출생 반전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사회·문화적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인구교육도 진행한다.

10월부터는 초등학교와 중학교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교육이 가족친화적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밖에 저출생·고령화 등 창원이 직면한 인구문제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인구 숏폼 콘텐츠 공모전 '창원愛 살자'를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11월 중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오수미 인구정책담당관은 "시는 좋은 일자리와 문화시설 등 우수한 정주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인구위기 극복을 위해 각계와의 협업 노력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