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순환골재 우수활용' 국무총리표창…예산절감·환경보호 효과

박제철 기자 2024. 9. 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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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정읍시가 환경부와 자원순환의날조직위원회가 주최한 '순환골재 및 순환골재 재활용제품 우수활용 사례 공모'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관내 도로포장 공사에 순환골재와 재생아스콘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건설폐기물을 줄이고, 예산을 절감하는 등 환경 보호와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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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도로포장 공사에 순환골재와 재생아스콘 적극 활용
전북자치도 정읍시 청사 전경 ⓒ News1 박제철 기자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정읍시가 환경부와 자원순환의날조직위원회가 주최한 ‘순환골재 및 순환골재 재활용제품 우수활용 사례 공모’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관내 도로포장 공사에 순환골재와 재생아스콘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건설폐기물을 줄이고, 예산을 절감하는 등 환경 보호와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건설폐기물의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는 의무 사용 기준(40%)을 넘어서는 순환골재 활용률을 달성해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았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국 지자체에 순환골재 활용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4년 순환골재 및 순환골재 재활용제품 우수활용 사례 발표회’에 초청돼 자세한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시는 환경보호와 예산절감을 위해서 앞으로도 순환골재와 재생아스콘의 사용 빈도를 높이고, 특정 공사 현장 외에도 순환골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활용 방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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