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 부울경 최초 고화질 비디오프로젝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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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회관은 부산·울산·경남 지역 최초 5만루멘(Lumen), 4K 레이저프로젝터 시스템을 문화회관 대극장에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문화회관 관계자는 "향후 부산 지역에 들어설 신규 대형 공연장인 부산오페라하우스, 부산콘서트홀, 낙동강아트홀 등에 대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선제적으로 공연장 영상 미디어아트의 혁신을 마련하고, 오랜 경험에 의한 꾸준한 무대 기술 서비스 개발로 부산문화회관의 리브랜딩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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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문화회관은 부산·울산·경남 지역 최초 5만루멘(Lumen), 4K 레이저프로젝터 시스템을 문화회관 대극장에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현존하는 사양 중 최상위에 속하는 비디오프로젝터로서 기존 1만5000루멘보다 밝기, 선명도, 색감 등이 3배 이상 높은 고사양의 비디오프로젝터이다.
그간 문화회관 대극장을 찾는 많은 공연단체들은 공연장 규모에 적합하지 않은 저사양의 비디오프로젝터에 대해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4K 해상도의 영상 콘텐츠가 주를 이루는 영상아트에 공연 장비 인프라가 받쳐주지 못해 공연 연출에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문화회관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의 지원을 받아 이번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
문화회관 관계자는 "향후 부산 지역에 들어설 신규 대형 공연장인 부산오페라하우스, 부산콘서트홀, 낙동강아트홀 등에 대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선제적으로 공연장 영상 미디어아트의 혁신을 마련하고, 오랜 경험에 의한 꾸준한 무대 기술 서비스 개발로 부산문화회관의 리브랜딩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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