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식]'통일로 한마음체육대회' 1000여명 참여 등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고봉·고양·관산 3개 동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제8회 통일로 한마음 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대회는 고양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통일로 체육회(고봉·고양·관산동 3개 체육회)의 고봉동 체육회가 주관해 1000여 명의 시민들의 참여했다.

개회식에서는 그동안 대회준비와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에게 경기도지사상, 고양시장상, 국회의원상, 경기도의회의장상, 고양시의회의장상 등이 수여됐다.

경기는 족구, 단체줄넘기, 박 터뜨리기, 줄다리기, 2인 1조 달리기, 단체계주 등 6개 종목이 진행됐다.

주민들 간 열띤 경쟁을 펼쳐 고봉동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통일로 한마음 체육대회는 옛 벽제읍 시절의 단합된 모습을 되찾고 지역주민들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2009년 첫 대회를 시작했다.

◇고양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업무협약

고양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은 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시 지역경제를 지지하는 중요한 축인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정부는 지난 7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또 지난달 25일 고위당정협의회에서는 40조원 이상의 명절자금 공급을 발표하는 등 연일 소상공인, 중소기업, 자영업자들을 위한 대책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업무협약을 통해 ▲혁신형 소상공인 성장지원 ▲소상공인 재기지원 사업 ▲전통시장 및 상권 활성화 지원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ESG 경영업무 협력 등 다방면으로 소상공인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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