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보이스피싱 조직 범죄수익금 세탁한 일당 8명 검거

변윤재 jaenalist@mbc.co.kr 2024. 9. 9. 1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의 범죄수익금을 세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지난 5월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피해자 6명에게 가로챈 2억 8천만 원을 넘겨받아 코인으로 환전한 뒤 중국 조직에 넘긴 혐의로 40대 남성 2명 등 일당 8명을 검거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은 먼저 검거된 하부조직원의 휴대전화와 동선이 담긴 CCTV 영상으로 공범들을 쫓아, 지난 7월과 8월 대구시와 경기 화성시에 있던 관리책과 나머지 일당을 검거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직원이 촬영된 CCTV 화면 [사진제공:경기 양주경찰서]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의 범죄수익금을 세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지난 5월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피해자 6명에게 가로챈 2억 8천만 원을 넘겨받아 코인으로 환전한 뒤 중국 조직에 넘긴 혐의로 40대 남성 2명 등 일당 8명을 검거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은 먼저 검거된 하부조직원의 휴대전화와 동선이 담긴 CCTV 영상으로 공범들을 쫓아, 지난 7월과 8월 대구시와 경기 화성시에 있던 관리책과 나머지 일당을 검거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정상적인 금융기관에서는 개인 명의 계좌로 대출금 상환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이런 전화를 받으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범죄에 사용된 신분증과 신용카드 [사진제공:경기 양주경찰서]

변윤재 기자(jaenalis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34981_3643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