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대표 학생복지 '천원의 아침밥, 더욱 풍성하게'

강원CBS 구본호 기자 2024. 9. 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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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의 대표적인 학생 복지사업인 '천원의 아침밥'이 더 풍성해진 식단으로 학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강원대는 지난 2일부터 한 끼 식사를 단 돈 1천 원에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복지 사업을 학기가 끝나는 오는 12월 20일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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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대표 복지사업인 '천원의 아침밥'을 먹기 캠퍼스 식당을 찾은 학생들. 강원대 제공


강원대학교의 대표적인 학생 복지사업인 '천원의 아침밥'이 더 풍성해진 식단으로 학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강원대는 지난 2일부터 한 끼 식사를 단 돈 1천 원에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복지 사업을 학기가 끝나는 오는 12월 2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2학기 개강 첫 날 497명의 학생들이 찾은 데 이어 한 주간 총 2545명이 아침을 먹기 위해 교내 캠퍼스 식당을 방문했다.

지난 1학기 춘천과 삼척캠퍼스 방문객은 총 4만395명으로 일 평균 538명의 학생들이 찾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지원금 확대와 강원도 차원의 추가 지원이 더해지면서 기존 식사 지원금이 1인 4천 원에서 5천~6천 원으로 인상돼 식사 메뉴와 영양 구성 등이 한 단계 더 개선됐다.

김대현 강원대 학생처장은 "물가 상승으로 인해 대학의 재정적 부담이 커졌지만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필수적인 사업인 만큼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며 "이번 지원금 확대 덕분에 더 질 좋은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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