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설계 오비비에이 건축사사무소 선정

박제철 기자 2024. 9. 9. 1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자치도 고창군은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건립 설계 공모에 서울 소재 건축사사무소 '오비비에이'가 제출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설계(제안)공모는 7월 29일부터 8월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했으며 총 5곳에서 작품을 제출, 심의위원회 심사 결과 건축사사무소 '오비비에이'가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6년까지 170억원 투입해 심원면 만돌리에 조성
건축사사무소 오비비에이가 제출한 당선작 '고창갯벌 세계유산지역센터' 투시도(고창군 제공)2024.9.9/뉴스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고창군은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건립 설계 공모에 서울 소재 건축사사무소 ‘오비비에이’가 제출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설계(제안)공모는 7월 29일부터 8월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했으며 총 5곳에서 작품을 제출, 심의위원회 심사 결과 건축사사무소 ‘오비비에이’가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당선작은 전시 공간에 대한 용적이 돋보이고 전시 구성에 효과적이며, 건축물의 형태와 재료가 지역센터의 기능과 장소에 적절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창군 심원면 만돌리에 조성되는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는 총사업비 170억원에 지상 2층 규모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창갯벌의 보전·모니터링 등의 관리업무와 생태관광 거점 공간으로 활용해 다양한 전시·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미숙 세계유산과장은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사전 전문가 간담회 등 충분한 논의 과정을 거쳐 설계(제안)공모를 추진했다”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