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 대체 가루쌀빵, 맛과 건강을"…농협, 초당대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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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전남본부는 초당대학교 문화관에서 열린 '제8회 초당대학교 총장배 전국 고등학생 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가루쌀 홍보를 했다고 9일 밝혔다.
농협은 경연대회 참가자 및 제과제빵 전공자 등을 대상으로 새로운 식품 원료인 가루쌀로 만든 빵을 시식할 수 있는 코너를 운영하고 경연대회 종료 후 가루쌀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도록 참가자들에게 가루쌀을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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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농협전남본부는 초당대학교 문화관에서 열린 '제8회 초당대학교 총장배 전국 고등학생 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가루쌀 홍보를 했다고 9일 밝혔다.
농협은 경연대회 참가자 및 제과제빵 전공자 등을 대상으로 새로운 식품 원료인 가루쌀로 만든 빵을 시식할 수 있는 코너를 운영하고 경연대회 종료 후 가루쌀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도록 참가자들에게 가루쌀을 배부했다.
농협은 "참가자들이 가루쌀에 대해 들어보았지만 직접 사용할 기회가 없었는데 직접 시식해 보니 밀가루를 사용한 빵보다 더 고소하고 맛있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고 전했다.
대회에 선보인 가루쌀은 농업진흥청에서 2019년에 개발한 가루미 2개 품종으로 글루텐이 없어 소화가 잘되고 바로 건식제분이 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소화장애 및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는 민감한 소비자뿐만 아니라 건강식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박종탁 농협 전남 본부장은 "수입 밀가루가 아닌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가루쌀로 얼마든지 맛있는 빵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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