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충북도 추석 종합대책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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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명절을 보내도록 2024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오는 18일까지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연휴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폭염·태풍 등 각종 재난과 사건·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도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도록 소방관서는 집중호우·태풍 등에 대비한 특별경계근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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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도는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명절을 보내도록 2024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오는 18일까지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연휴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폭염·태풍 등 각종 재난과 사건·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대책은 ▲생활물가 부담완화 ▲안전대응체계 강화 ▲응급의료체계 구축·안전한 교통 ▲주민생활 안정 ▲공직기강 확립 등 5개 분야 19개 세부과제로 추진된다.
추석 생활물가 안정화를 위해 배추·사과·소고기·밤·명태 등 명절 핵심 성수품 20개 품목에 대한 물가 동향을 점검한다.
또 도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도록 소방관서는 집중호우·태풍 등에 대비한 특별경계근무에 나선다. 다중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치안활동도 강화한다.
도내 응급의료기관 15고소가 응급의료시설 7곳은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재유행하는 코로나19 환자 급증 대비 비상상황실도 운영한다.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등은 도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휴기간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도 운영한다. 시외버스 증회 운영, 교통혼잡·우회 정보 제공 등을 통해 교통량 분산을 유도하는 한편, 지방도와 교통안전 시설물도 집중 정비한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 생활안전 등 모든 분야에서 빈틈없는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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