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원리,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교재 4748권 기부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2024. 9. 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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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교육 출판 및 교육 서비스 회사인 개념원리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산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수학 교재를 기부했다.

한편, 개념원리는 교육 출판 콘텐츠 회사로 IT 사업가 출신의 고사무열 대표의 인수 이후 매년 높은 성장세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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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에도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 사진 제공 : 개념원리 >
수학 교육 출판 및 교육 서비스 회사인 개념원리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산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수학 교재를 기부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여러 이유로 공교육의 기회를 받기 힘든 청소년의 교육과 취업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전국 222개의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기부로 개념원리는 작년 기부 수량의 3배 규모인 4748권의 교재를 기부했다.

개념원리는 2021년 창간 30년을 맞이해 시작한 기부활동을 4년째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년 교재 기부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런 지속적인 기부에는 대표의 철학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개념원리 고사무열 대표는 “개념원리 제1의 가치는 누구나 수학을 쉽게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교육격차가 심해진 요즘 교육 콘텐츠 회사로서의 책임감을 막중하게 느끼고 있다. 우리가 가진 콘텐츠를 다양한 환경의 학생에게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지 다각도로 고민해 사회에 이바지하는 게 꿈이자 목표다”라고 밝혔다.

한편, 개념원리는 교육 출판 콘텐츠 회사로 IT 사업가 출신의 고사무열 대표의 인수 이후 매년 높은 성장세를 보인다. 최근에는 새로운 교육과정을 적용한 교재를 출판사 처음으로 출간해 화제가 된 바 있으며 2023년, 교재 연계 애플리케이션 ‘에그릿’을 출시해 교육 서비스 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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