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내년 학교 10곳 공간혁신 '다담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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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내년 학교 10곳에서 학교 공간혁신 '다담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다담프로젝트는 학생을 중심으로 교육공동체와 전문가가 함께 학교 공간을 배움과 삶의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울산 학교 공간혁신 사업이다.
학교별 공사비는 영역 단위 공간혁신 3억5000만원, 운동장 재구조화 5억원이고, 사업 기간은 1년이다.
시교육청은 2025년 다담프로젝트에 영역 단위 공간혁신(7곳) 외에도 신규사업으로 운동장 재구조화 사업(3곳)을 추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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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내년 학교 10곳에서 학교 공간혁신 '다담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다담프로젝트는 학생을 중심으로 교육공동체와 전문가가 함께 학교 공간을 배움과 삶의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울산 학교 공간혁신 사업이다.
시교육청은 오는 25일까지 울산 지역 초‧중‧고‧특수학교 중에서 희망 학교를 공개 모집한다. 심사를 거쳐 영역 단위 공간혁신 7곳, 운동장 재구조화 3곳를 오는 10월에 선정한다.
학교별 공사비는 영역 단위 공간혁신 3억5000만원, 운동장 재구조화 5억원이고, 사업 기간은 1년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부터 다담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그동안 공사비 98억원을 들여 학교 42곳을 새롭게 탈바꿈했다. 지난 3년간 진행한 사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만족도가 90%를 넘었다.
시교육청은 2025년 다담프로젝트에 영역 단위 공간혁신(7곳) 외에도 신규사업으로 운동장 재구조화 사업(3곳)을 추가한다.
운동장 재구조화 사업은 기존 획일화된 대형운동장을 다양한 학생 발달단계와 특성에 따라 공간을 세분화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고, 다양한 융복합 수업, 정서 교육의 장으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학교 구성원들이 학교 공간을 미래지향적인 학습 환경으로 탈바꿈시키고, 새로운 교육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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