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막는다’…강동구, ‘지역사회 안심선 지키기’ 사업

김군찬 기자 2024. 9. 9. 10: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동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안심선 지키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2022년에 시작돼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다.

1차 지원은 보건복지부의 복지사각지대 4차 발굴조사와 함께 이뤄지며, 추석 전에 재해나 사고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가구와 공공복지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가구를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위소득 120% 이하 빈곤 위기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 지원
강동구청사 전경.강동구청 제공

서울 강동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안심선 지키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2022년에 시작돼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다. 지난해에는 총 82가구에 4500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도 4인가구 기준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총 45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내년 2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중위소득 120% 이하의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이 지원된다. 1차 지원은 보건복지부의 복지사각지대 4차 발굴조사와 함께 이뤄지며, 추석 전에 재해나 사고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가구와 공공복지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가구를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극심한 폭염과 장기간의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들이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군찬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