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2회 추경 6721억 원 편성…1회보다 123억 원↑

한송학 기자 2024. 9. 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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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은 올해 제2회 추경을 6721억 원으로 편성해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1회 추경보다 123억 원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6240억 원, 특별회계 481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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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청 전경(산청군 제공).

(산청=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올해 제2회 추경을 6721억 원으로 편성해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1회 추경보다 123억 원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6240억 원, 특별회계 481억 원이다.

예산은 국도비 보조사업 반영과 민생현장 방문 주민 건의 사항의 신속한 해결을 위한 사업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역점을 두고 편성됐다.

주요 사업은 경로당 물품 보급 사업,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장치 설치, 유해 야생동물 포획 보상금,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 지원사업, 황매산 진입도로 선형개량공사, 자동염수분사 장치 설치 사업, 생초 어서 하촌지구 마을주민 보호구역 정비사업, 관정마을 상수도 노후 관로 교체 공사, 하천변 산책로 맨발 걷기 보행로 조성 사업, 우수꿀벌종봉개량 지원사업, 산엔청쇼핑몰 상품 배송비 지원, 일조량 피해 복구 지원사업이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추경은 군민의 복리증진과 소득증대에 역점을 뒀다. 현안 사업의 연속성과 지난 민생현장 방문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추경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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