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지역 상생 활동…예산 쪽파로 만든 신제품 선봬

/사진제공=CJ푸드빌

CJ푸드빌의 뚜레쥬르가 충남 예산의 특산물을 활용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CJ푸드빌이 지난달 충남과 체결한 상생 협약의 하나로 출시됐다. 충남 예산의 특산물인 쪽파를 알리고 지역 농가와 동반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뚜레쥬르는 예산 쪽파의 식감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고로케와 크림치즈 스프레드를 선보인다. '충남 예산 쪽파 송송 고로케'는 매콤한 중화풍 소스에 버무린 마늘쫑 고기볶음에 예산 쪽파의 알싸하면서도 향긋한 감칠맛을 담았다. '충남 예산 쪽파·베이컨 크림치즈'는 쪽파와 잘 어우러지는 짭조름한 베이컨을 더했다. 뚜레쥬르의 베이글과 함께 즐기기 좋다.

뚜레쥬르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유튜브 채널 '슬기로운 할매생활'과 '이게 마자?'라는 콘텐츠를 10일 공개한다. 이는 할머니들에게 생소한 요즘 음식을 만들고 맛보는 코너다. 예산 쪽파를 활용한 고로케를 만들고 시식하는 모습을 통해 지역 식재료의 우수성과 뚜레쥬르의 제품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토질과 기후, 일조량이 풍부한 지역에서 재배된 충남 예산 쪽파는 알싸하고 매운맛이 특징으로 뚜레쥬르의 노하우로 우수한 품질의 식재료를 건강하고 맛있는 제품으로 구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알리는 상생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