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명절 종합대책 추진…분야별 상황실 운영

전창해 2024. 9. 9. 09: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도는 추석 연휴기간 도민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이 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생활물가 부담완화, 안전대응체계 강화, 응급의료체계 구축 및 안전한 교통, 주민생활 안정,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이밖에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대응하고자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시외버스 증회, 교통혼잡·우회 정보 제공 등에 나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는 추석 연휴기간 도민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충북도청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는 이 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생활물가 부담완화, 안전대응체계 강화, 응급의료체계 구축 및 안전한 교통, 주민생활 안정,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우선 추석 성수품의 가격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사과, 배, 소고기, 돼지고기, 밤, 대추, 명태, 참조기 등 핵심 성수품 20종에 대한 물가동향 파악과 원산지·가격표시 이행여부 점검 등을 위해 물가책임담당관제 및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소방관서는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는 한편 재해, 화재, 산재 예방을 위해 각종 시설 안전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집중호우 또는 태풍에 대비한 사전조치도 시행한다.

아울러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운영하고, 재유행하는 코로나19 환자 급증에 대비한 비상상황실도 별도로 마련한다.

의료시설 운영 상황은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도와 시·군 보건소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대응하고자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시외버스 증회, 교통혼잡·우회 정보 제공 등에 나선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안정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