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미술관, ‘Popping!! 살아있는 책들’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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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미술관이 내달 13일까지 'Popping, 살아있는 책들' 기획전을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은 13세기부터 20세기까지 팝업북 대표 장인들의 작품 250여권을 전시한다.
특히 전시 마지막 코너에서는 직접 펼쳐서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법의 현대 팝업북 약 100권을 준비해 눈으로 읽는 것을 넘어 손으로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해 팝업북의 매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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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포스코미술관이 내달 13일까지 ‘Popping, 살아있는 책들’ 기획전을 선보인다.
팝업북 역사는 13세기 영국의 수도사 매튜 패리스가 회전하는 원반을 붙여 만든 최초 팝업북 ‘볼 벨(Volvelle)’을 시작으로, 16세기 이전은 주로 의학이나 과학 분야의 교육용으로, 18세기부터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으로 활용되는 등 실용적, 교육적, 상업적인 목적으로 다양하게 제작되었다.
특히 전시 마지막 코너에서는 직접 펼쳐서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법의 현대 팝업북 약 100권을 준비해 눈으로 읽는 것을 넘어 손으로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해 팝업북의 매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서울 포스코센터 지하1층 포스코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별도 예약 절차 없이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시간은 휴관일을 제외하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매주 화요일은 야간 개관으로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김경은 (ocami8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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