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야! 평가가 아니라 성과 관리야

정양범 매경비즈 기자(jung.oungbum@mkinternet.com) 2024. 9. 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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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기업에서는 주기적으로 조직 전체의 성과에 대한, 그리고 각 직원에 대한 평가 관리를 실시한다.

하지만 많은 기업에서의 성과관리와 직원평가는 단순히 1년에 한두 번 있는 이벤트로만 생각되기 십상이며, '다른 기업에서 하니 어쩔 수 없이 하는 것'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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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직을 한 단계 ‘업’시키는 성과 관리의 비법
신간- 바보야 평가가 아니라 성과 관리야!
‘순위 매기기’가 아닌 ‘성과관리’를 해라!

대부분의 기업에서는 주기적으로 조직 전체의 성과에 대한, 그리고 각 직원에 대한 평가 관리를 실시한다. 하지만 많은 기업에서의 성과관리와 직원평가는 단순히 1년에 한두 번 있는 이벤트로만 생각되기 십상이며, ‘다른 기업에서 하니 어쩔 수 없이 하는 것’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특히 실제로 직원평가를 시행하는 팀장급 관리자들조차도 평가를 본업에 방해되는 귀찮은 이벤트 정도로 생각하며, 평가로 인해 일어나는 직원들 사이의 갈등과 불만 표출에 연루되고 싶지 않아 평가에 매우 미온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현실이다.

30여 년간 HR(Human Resource) 분야를 연구하며 삼성그룹에서 17년, LG정유(GS칼텍스)에서 8년, KT&G에서 6년 등의 인력관리 업무를 수행하였고, 현재는 전경련, 경총, 인사협회, 여러 기업 등지에서 HR 전반과 성과관리, 리더십 등에 대해 연간 100회 이상 강연을 진행하고 있는 홍석환 저자는 신간 『바보야 평가가 아니라 성과관리야』를 통해 기업의 성과관리와 평가 계획에 대해 명쾌하고 설득력 있는 통찰을 던져주고 있다.

기업에서 직원을 평가한다고 하면 보통 단순히 특정한 기준에 따라 직원의 서열을 매기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특히 직원평가의 결과는 승진, 인센티브 지급, 질책 등의 인사조치와 직결되기 때문에 많은 관리자들, 심지어 CEO들조차도 단순히 이러한 인사조치를 위한 도구로 평가를 인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홍석환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기업의 직원평가는 단순히 직원들을 등급별로 나누어 인사조치를 시행하기 위한 도구가 아니며, 일 년에 한두 번 시행하는 피곤한 이벤트도 아닌, 기업 전체의 성과를 관리하는 아주 중요한 과정이며 미래를 내다보고 세심하게 계획을 짜서 운용해야 하는 중대 업무라는 사실을 강조한다.

제1장 ‘왜 지금 성과관리인가?’는 많은 직장인들이 오해하고 있는 직원평가와 성과관리의 진정한 정의와 필요성을 정의 내리고 있으며 제2장 ‘국내기업의 평가 관련 7가지 딜레마’는 국내 기업환경에서 ‘성과관리’가 귀찮은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는 현실을 짚어내고 있다. 제3장 ‘성과관리의 성공비결 24가지’와 4장 ‘성과관리 상황별 조치’는 목표 설정, 과정 관리, 평가 차원에서 기업의 팀장급 관리자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실천적 요소들을 상황별로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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