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5년 전으로 돌아간 카카오 주가… 1년 내 최저가 또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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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2거래일 연속 1년 내 최저가를 경신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5분 기준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450원(1.32%) 내린 3만3550원에 거래 중이다.
카카오는 장 초반 3.24% 하락한 3만2900원을 기록하면서 1년 내 최저가를 경신했다.
이는 약 5년 전 2020년 3월 9일 장중 3만3319원 저가를 기록한 데 이어 최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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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2거래일 연속 1년 내 최저가를 경신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5분 기준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450원(1.32%) 내린 3만3550원에 거래 중이다. 카카오는 장 초반 3.24% 하락한 3만2900원을 기록하면서 1년 내 최저가를 경신했다. 지난 6일 신저가를 기록한 데 이어 또 한 번 내려앉은 셈이다. 이는 약 5년 전 2020년 3월 9일 장중 3만3319원 저가를 기록한 데 이어 최저 수준이다.
카카오는 최근 사법 리스크과 노사 갈등 등 여러 가지 리스크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7월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이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시세 조정을 한 혐의로 구속되는 등 사법 리스크가 지속하고 있다. 게다가 최근 노사 간 단체협약 교섭이 결렬되면서 잡음이커지고 있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광고, 커머스, 뮤직, 스토리, 인공지능(AI) 사업 모두 하반기에도 경쟁 심화와 업황 부진의 영향으로 편안한 이익 성장은 쉽지 않아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2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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