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경기침체 우려…코스피 2500선, 코스닥 700선 아래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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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미국 고용 보고서 발표 뒤 뉴욕 증시가 하락하면서 9일 국내 증시도 1% 넘게 하락 출발했다.
전 거래일에 견줘 45.61(1.79%)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오전 9시10분 현재 낙폭을 다소 줄이며 2508.12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49% 하락 출발 한 뒤 9시10분 현재 699.43(-1.01%)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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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미국 고용 보고서 발표 뒤 뉴욕 증시가 하락하면서 9일 국내 증시도 1% 넘게 하락 출발했다.
전 거래일에 견줘 45.61(1.79%)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오전 9시10분 현재 낙폭을 다소 줄이며 2508.12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49% 하락 출발 한 뒤 9시10분 현재 699.43(-1.01%)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0원(0.1%) 떨어진 1338.1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6일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이 발표한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8월 미국 비농업 부문 일자리 수는 전월 대비 14만2000개 늘었다.
월가 예상치 16만5000개를 하회한 결과다. 실업률(4.2%)은 전달(4.3%)보다 낮아졌지만 일자리 증가 건수가 하향 조정된 점이 시장에 더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이번 주 글로벌 주식 시장이 대체로 불안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미국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국내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가 지난달 초 ‘검은 월요일’(블랙 먼데이) 수준으로 내려가진 않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지난달 5일 2611.30에서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2386.96까지 폭락했다가 2441.55에서 장을 마감한 바 있다.
노지원 기자 zo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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