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아동돌봄 종사자 대상 ‘마음챙김 처방전 프로그램’ 진행

이승주 기자 2024. 9. 9. 09: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은평구는 지난 상반기에 이어 아동 돌봄 종사자들의 정서적 안정 지원을 위한 '마음챙김 처방전' 2차 프로그램을 지난 4일부터 진행하고, 오는 25일부터는 3차 프로그램 지원자 접수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마음챙김 처방전 프로그램은 은평구 아동의 돌봄·복지를 책임지는 아동 돌봄 종사자의 감정 노동에 따른 회복과 정신 건강을 위해 운영되는 자기돌봄 힐링 프로그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은평구청 제공

서울 은평구는 지난 상반기에 이어 아동 돌봄 종사자들의 정서적 안정 지원을 위한 ‘마음챙김 처방전’ 2차 프로그램을 지난 4일부터 진행하고, 오는 25일부터는 3차 프로그램 지원자 접수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마음챙김 처방전 프로그램은 은평구 아동의 돌봄·복지를 책임지는 아동 돌봄 종사자의 감정 노동에 따른 회복과 정신 건강을 위해 운영되는 자기돌봄 힐링 프로그램이다. 미술·색채 심리 기반의 우드인형, 정원키트, 발광다이오드(LED) 키트 만들기 등을 통해 스트레스 관리 및 정서 회복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아이돌보미, 어린이집·아동복지시설·청소년복지시설 등 은평구에 거주하거나 소재한 시설의 종사자다. 3차 프로그램은 오는 25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프로그램은 1주일에 1회씩 총 4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상반기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고 들었다"며 "우리 구에서 거주하시거나 일하시는 아동돌봄 종사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승주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