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와 떠나는 ‘여행심화반’ 모집

제주항공이 자사 ‘여행심화반’ 프로그램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기업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들과 함께 일본 오사카로 여행을 떠날 ‘신입생’을 모집한다.

제주항공의 ‘여행심화반’은 특정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해외 여행지를 관광하며 본인에게 맞는 취미를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이색 여행 상품이다. 최근 취미나 관심사를 즐기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인터레스트립(Interest+Trip)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획했다.

제주항공 항공기./제주항공 제공

자유여행과 패키지여행의 장점을 합친 세미패키지 상품으로, 항공권 및 숙소가 포함됐다. 프로그램 시간 이외에는 자유 일정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여행심화반은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총 4일 계획됐다.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 윤석철 재즈피아니스트가 진행하는 오사카 재즈&위스키 투어 ‘즐겁게, 음악’과 싱어송라이터 이진아가 함께하는 교토 뮤직 피크닉 ‘냠냠냠’이 진행될 예정이다.

재즈피아니스트 윤석철과 함께하는 오사카 재즈&위스키 투어 ‘즐겁게, 음악’에서는 오사카의 유명 재즈바를 방문해 재즈 음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일본 위스키를 맛볼 수 있다.

싱어송라이터 이진아와 함께하는 뮤직 피크닉 ‘냠냠냠’은 현지 요리교실에서 일본식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보고 교토 도심 속 공원에서 음악과 함께하는 소풍을 즐길 수 있다.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작성한 시와 글들을 이진아가 직접 음악으로 만들어 연주하고 노래도 부를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앞으로 도쿄 화방·문구점 여행, 시즈오카 후지산 캠핑 여행, 홍콩 사진 여행 등 다양한 컨셉의 여행심화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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