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케이지수, 미국 경기침체 우려로 3% 급락 출발

김지경 ivot@mbc.co.kr 2024. 9. 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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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의 대표적인 주가지수인 닛케이지수가 미국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3% 정도 급락하며 장을 시작했습니다.

일본 NHK방송은 미국의 8월 고용 증가 폭이 시장의 예상에 못 미치며 뉴욕 증시가 현지 시간 6일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것이 일본 증시에도 영향을 줬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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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일본 증시의 대표적인 주가지수인 닛케이지수가 미국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3% 정도 급락하며 장을 시작했습니다.

닛케이지수는 오늘 개장하자마자 하락하며 오전 9시 7분을 기준으로 직전 거래일인 6일 종가보다 3.01% 떨어진 35,297을 기록했습니다.

일본 NHK방송은 미국의 8월 고용 증가 폭이 시장의 예상에 못 미치며 뉴욕 증시가 현지 시간 6일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것이 일본 증시에도 영향을 줬다고 보도했습니다.

NHK는 또 "미국 경기 전망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지며 주요 주가지수가 동반 하락했고, 이에 따라 도쿄 시장에서도 개장 직후부터 폭넓은 종목에서 매도 주문이 나오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김지경 기자(ivo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34972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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