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 나란히 신저가…"이차전지 불확실성"

조성흠 2024. 9. 9. 09: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가 이차전지 업종의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9일 장 초반 나란히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오전 9시 38분 기준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 대비 2.02% 내린 15만5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3.67% 하락한 15만2천30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비엠 CI [에코프로비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가 이차전지 업종의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9일 장 초반 나란히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오전 9시 38분 기준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 대비 2.02% 내린 15만5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3.67% 하락한 15만2천30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에코프로도 1.03% 내린 7만7천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역시 한때 2.95% 하락한 7만5천60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이차전지 업종은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 우려에 중국 업체와의 경쟁 심화로 지난해 하반기 이후 주가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8월 중순 이후 반등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전기자동차(EV) 시장 회복을 낙관하기 어려운 만큼 반등의 지속성에는 여전히 의문이 있다.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글로벌 EV 수요 둔화가 지속하면서 이차전지 기업들의 실적 개선 본격화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다"며 "섹터 내 종목 차별화를 통한 기업 선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jos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