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파트 복도에 세워둔 유모차서 불···방화 여부 수사

장민재 기자 2024. 9. 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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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한 아파트 복도에 있던 유모차에서 불이 나 경찰이 방화 여부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9일 인천소방본부와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4시4분께 남동구 서창동 한 15층짜리 아파트 3층 복도에 있던 유모차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유모차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7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은 복도에 있던 유모차에서 자연적으로 불이 나지 않았다고 보고 방화 가능성에 대해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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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한 아파트 복도에 있던 유모차에서 불이 났다. 사진은 불에 탄 유모차. 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 남동구 한 아파트 복도에 있던 유모차에서 불이 나 경찰이 방화 여부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9일 인천소방본부와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4시4분께 남동구 서창동 한 15층짜리 아파트 3층 복도에 있던 유모차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유모차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7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화재 당시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이 옥내 소화전으로 자체 진화해 불길이 번지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은 복도에 있던 유모차에서 자연적으로 불이 나지 않았다고 보고 방화 가능성에 대해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 폐쇄회로(CC)TV가 없어 용의자 특정은 못했다”며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민재 기자 ltj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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