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고물가에 1000원 이하 상품 매출 27% 증가”

최효정 기자 2024. 9. 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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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고물가에 1000원 이하 상품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5일 밝혔다.

CU에서 판매된 1000원 이하 상품 매출 증가율을 보면 2021년 10.4%에서 물가가 급등한 2022년에는 23.3%로 높아졌고 이어 지난해 21.1%, 올해(1∼8월) 27.3%로 20%대 증가율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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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고물가에 1000원 이하 상품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5일 밝혔다.

CU에서 판매된 1000원 이하 상품 매출 증가율을 보면 2021년 10.4%에서 물가가 급등한 2022년에는 23.3%로 높아졌고 이어 지난해 21.1%, 올해(1∼8월) 27.3%로 20%대 증가율을 유지하고 있다.

CU 로고.

CU 관계자는 “고물가 여파는 소비자와 직접 맞닿아 있는 유통업계 매출에 고스란히 반영된다”며 “특히 낱개 상품을 주로 판매하는 편의점에서 가성비 소비가 더 두드러지는 경향을 보인다”고 말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CU는 1000원 이하의 차별화 상품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올 초에 선보인 880원 육개장 컵라면과 990원 스낵은 각각 누적 판매량 60만개, 50만개를 돌파했고 지난달 출시한 천원 두부는 출시 보름 만에 3만여개가 팔려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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